요새 나름 운동을 시작했다고 또 고기가 먹고 싶은 날이 늘었다.
하지만 아싸인 내가 혼자 고기집을 가자니 부담스럽고
집에서 후라이펜으로 굽자니 기름에 튀겨지듯 구워져서
만족스럽지 못했다.
그래서 불판을 사자고 생각을 했지만
고기 굽고 나서 튄 기름과 냄새를 제거할 생각에 막막 하던 차
기름이 튀지 않고 고기를 구울 수 있는 그릴 중 싼 그릴을 사서 리뷰를 써볼 생각이다.
이 리뷰는 제 돈 들여 구매해 사용한 리뷰를 씁니다. - 이런 블로그에 누가 광고를 주겠습니까
구매한 제품은 전문가용 파니니그릴이다.
파니니 그릴을 이용해 고기를 구울 예정이다.
(물론 나는 이 제품을 사면서 파니니란게 있구나 생각했다.)
왔다 두근대는 심정으로 박스를 뜯는다
구성은 심플하다. 본체 + 기름 받이 컵
물론 나는 종이컵으로 기름받아서 바로바로 버리는게 편해서 기름받이 컵은 사용을 안할 꺼고
이렇게 반쯤 열었다 덮고를 반복할 수도 있고 완전히 펼 수 도있다.
파니니 만들 때 편하라고.... ㅋㅋㅋ
사용해 보겠다.
확실히 기름이 전혀 튀지 않았다.
하지만 고기 구이용이 아니다보니 기본적으로 온도가 높지는 않다.
그래서 고기굽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 싶은 분은
덮어서 구우면된다. (속도가 2배~)
구운고기를 먹기좋게 자르고 굽는데 시간이 좀 걸려 다음고기를 미리 올려놓았다.
존맛~ 역시 고기는 고기다.
총평을 하자면 혼자먹기에 이것만한게 없는거 같다.
기름 안튀고 뒤 정리도 물티슈로 삭~ 닦으면 끝
매우 만족 스럽다.
이제 운동만 하면 될거 같다.